내 청춘, 걷잡을 수 없는 느낌들,, 쓸데없는 생각들,, 몇 안되는 행동들,,,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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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05 112신고접수.. 마지막 근무..
  2. 2008/01/20 112 전화를 받다보면..
  3. 2007/12/13 112신고하실 때 요령,







마지막 근무다. 그리고 몇시간 뒤 9박 10일 말년휴가다. 그리고 복귀하면 이곳에서 하루밤 자고 드디어 전역이다.
마지막 근무라서 그런지 평소 하던 모든 것들이 괜히 어색하다. 또 괜히 센티해진다. 뭐 이런 날은 센티해져도 좋지~ 라고 혼자말 해본다. 지금의 감정들을 온라인으로 퍼질 활자들로 남기고자 글쓰기를 클릭한다.

112신고접수, 이제 이걸 하고 싶어도 못 한다. 내가 경찰공무원이 되지 않는 이상 이제 일반경찰서 경찰서 상황실에 들어오는 일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경찰서란 곳도 이제 인연이 없을 것이다. 내가 범죄자가 되지 않는 이상, 아! 운전면허 때문에 몇 번 오겠구나... 그러고보니.. 딱지를 떼도 오겠구나.. ㅡㅡ^;; 이런 저런 일로 생각보다 자주 올 듯 싶네.. 여하튼 2년동안 "경찰"이란 시스템이 원할히 돌아가도록 신경썼다. 되도록이면 민원인 입장에서 생각했었다. 나름 친절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112신고접수도 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때론 심드렁하게, 짜증, 화도 냈었다. 민원인과 싸운 기억도 꽤 된다. 좋은 기억, 재미난 기억, 훈훈했던 기억, 짜증난 기억, 화나는 기억... 이 모든 것들이 머리에 남아 있는데, 이제 이런 기억들을 못 만든다는 사실이 마음 한편을 저리게 한다. 아~ 이제 정말 제대구나, 이제 절대로 다시 하지 못할 일들과 이별이구나.. 뭐 이런 생각이 끊이지가 않는다. 또 재미나게도 오늘 밤은 왜 이렇게 112전화가 조용한지 모르겠다. 전화가 울리면 최대한 신속히, 친절히 신고를 받을텐데... 최대한 멋지게 무전을 날릴텐데..

기억들을 적어볼까?
화자아줌마, 하X방씨, 전두2리 장진X씨, 호반 아줌마.. 이 사람들 상습적으로 장난전화 하시는 분들이다. 장난전화가 맞을까? 아니면 정신이상이라 해야 맞을까? 워낙 자주 하셔서 전화번호랑 목소리까지 저절로 외워졌다. 그래서 112가 울리면 발신자번호 뜰 때부터 한숨이 나온다. 아~ 누구시네... 안 받을수는 없기에 받고 그 분들 알 수 없는 말들을 듣는다. 네~ 네~ 네~ 그러세요~ 아~ 네.. 이렇게 듣다가 무슨 일 있었냐는 듯 자연스럽게 끊으신다. 그런데 가끔식 홱~ 돌았다고 해야하나? 무언가 씌인 것처럼 버라이어티한 날이 가끔식 있다. 막 감정에 북 받치셔서 헥헥 거리시고, 울음도 터뜨리시고, 완전히 술에 취해 얼굴도 못 본 나한테 인생 한탄을 하신다. 이럴 때, 전화기 하나 붙들고 있는 나는 어떻게 할 지 몰라 그냥 듣게 된다. 그렇게 듣다 긴 시간이 흐르면 알아서 끊으시는데.. 끊고 뚜뚜뚜 울리는 소리가 무언가.... 뭐라할까? 인생 쉽지 않다. 뭐 그런 느낌.. 슬프고, 슬프고, 또 슬프고... 뭐 그런거..
그래, 한 3일전에도 하X방씨한테 전화가 왔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앞 뒤를 모르지만 그 분이 억울해서 112에 전화를 건 상황이었다. 듣기 힘든 욕도 하시고, 술에 취해서 발음도 흘려서 말씀하시다가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시고, 급기야 자살할꺼란 말까지 하시더라. 이 전화 끊고 바로 10분 뒤에 목 메달을꺼란 말씀을 하시더라, 너무나 놀래서 경찰관을 보냈는데, 다행히 아무일 없이 주무시고 계신다는 소리를 들어 다행이었다. 왜~ 112에 전화를 하실까.. 이런 상황이 올 때마다 생각했었다. 혼자 낸 결론은 그냥 누군가에게 "나"를 말하고 싶어서, 누군가가지금 "나"를 듣고 있다는 것에 무의식적으로 의미를 둔게 아닐까? 라고 내렸었다. 지금도 이 결론은 유효하다.

내가 겪은 가장 황당한 112신고는 화장실로부터 시작된다. 신고자가 일단 술에 많이 취하셨고, 말을 심하게 더듬으셨다. 일단 어디어디 시장에 있는 어디어디 골목에 있는 화장실로 경찰관을 보내줬으면 하는 신고였다. 그래서 내가 왜 필요하신대요? 하니 그냥 보내달라고, 보내달라고 계속 보채시는 거다. 이유가 없으면 보내드릴 수 없다고 나도 계속 이야기 하니 슬슬 보내달라는 이유를 말하시는데 이런 투다. 여..여.. 여기.. 화장..실에 꼭 오..셔야 해요... 여...여..기.. 누.가..누가.. 똥을.. 변기..에.에..다 안 싸고 바깥에다 쌌..쌌..어요.. 이...거...좀.. 치워..치워.. 주세요... 정말 이랬다. 이건 너무 황당해서.. 말문이 팍 막히더라~ 다시 한번 반문했다. 아저씨 그러니까~ 화장실에 똥이 변기에 들어있지 않고, 바깥에 있어서 경찰관이 필요하신거에요? 그걸 치워달라고 신고하신 거 맞죠?? 그러니까 그 분이 시원하다는 듯이... 네에~~~~~ 이러더라... 아놔... @.@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전화를 끊고 좀 지나고서야 웃었다. 물론 그 때 경찰관은 안 갔었다. ㅎㅎ

내가 겪은 가장 힘든 신고접수는 성폭행사건이었다. 새벽 한 2시나 3시였을 것이다. 전화를 받았는데 여성분이 흐느끼면서 말을 하시더라, 자기를 어떤 남자가 강간하려고 했다고, 신고접수할 때 확인차 신고자에게 사건을 다시 한번 물어봐야 한다. 그런데 물어보기가 정말 힘들더라. 그렇다고 신고접수는 늦으면 안되기에 머리 속을 빨리 정리하고 물어봤다. 어떤 남자가 신고자분을 강간하려고 신고하신 거 맞나요? 이런 식으로 되물었는데 이 때 머리털이 다 서는 줄 알았다. 소름이.. 어후.. 112접수하면 왠만큼 긴장하는 편이 아닌데, 이 때 조금 얼얼한 상태로 경찰관을 보냈었다. 한시간쯤 지났을까? 이런 강력사건은 바로 처리하기 때문에 피해자를 경찰서로 데리고 와 조사를 시작한다. 그 때 느낀게, 아직 마음이 가라앉지 않았을텐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 어떤 강력사건이 상처를 안 주겠냐만 성관련범죄가 정말 피해자에게 많은 상처를 주는 듯 하다. 또 조사하는 형사도 힘들 것 같다... 물론 조사 받는 사람은 어떻게냐만... 그래도 다행인건 요즘은 여형사분들도 자주 보이고, 이런 여성피해자들을 위해 여경분들은 따로 교육을 받는 걸로 알고 있다.

113전화도 경찰서에 있다. 이 전화벨이 울리는게 꽤 싫었다. 간첩신고 전화인데, 정말 제대로 신고된 적 한번도 없다. 단 한번도 없다! 간첩에 간 자도 못 봤다. 요즘 간첩이 어디겠나? 또 여기는 북한과 정말 먼 곳인데... 이 113을 한국전력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의외로 많다. 여기 한전 아니에요. 경찰서에요 경찰서~ 이러면 아~ 죄송합니다~ ^-^ 아니에요 123이에요 123~ 정말 많다. 우리 모두 알아 두자 전기고장신고 및 상담은 123이다.

이건 내 한참전에 제대한 선임이 겪은 일인데, 어느 날 조용히 근무를 서고 있는데, 112전화가 울렸다고 한다. "감사합니다. 112입니다." 이렇게 받으니 갑자기 나이 어린 녀석이 "추억만들기(피자가게) 몇 번이에요?" 라고 말한다. 그래서 내 선임 "여기 경찰서다"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니까, 오히려 자기가 당연하다는 듯 114에 전화한 것 처럼 "아! 진짜 추억만들기 몇 번이냐고요!!!" 짜증을 팍~ 내면서 말했다고 한다. 선임이 조금 당황하고 어리둥절해서 하는 말이 가관이다. "기다려봐" 하고는 쿠폰에 적힌 번호를 친절히 알려줬다고 한다. "XXX-9992, 됐냐?" "감사합니다철컥, 뚜~ 뚜~ 뚜~"  나중에 선임이 나한테 하는 말이 애새끼가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물어보니까, 순간 당황해서  기다려봐 라는 말이 나왔다고 한다. ㅎㅎ, 이 선임 곧 보겠네~ 후훗,

-

여기 적지 못한게 엄청 많다. 많은 일들이 일어났었다. 다 기억하지 못하는게 아쉬울 뿐이다.
그리고 밤 12시를 넘어 새벽이 오면 조용한 가운데 많은 생각을 했었다. 조용한 새벽에 혼자만의 상념으로 빠져 즐기고 있을 때 쯤 시끄럽게 울리는 112전화를 저주한 적이 많았었는데, 이 글을 쓰는 지금은 너무 조용하니... 괜히 울적하다... 이제 끝났네... 정말... 하고 싶어도 못하네.. 정말.. 끝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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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미씨
    2008/03/05 15:41
    와, 축하해요. 마지막 휴간 제대로 놀면서 신나게 보내요
    화장실 사건으로도 전화를 한다니 정말 세상엔 별 사람이 다있다는 생각..-_-
    • 비디
      2008/03/10 16:04
      댓글을 정말 늦게 답니다 ^-^
      신나게 놀고 있어요. 어제도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쿨럭쿨럭~ㅎㅎ
      조만간 생활이 안정되면 자주 찾아 뵐게요~
  2. 혜아룜
    2008/03/05 20:12
    축하드려요~ 이제 일반인으로 돌아가시는 날이 얼마 남지 않으셨군요. 남은 휴가 잘 보내시길 빌어요~
    장난 전화. 웃으면서 보다가 끄트머리에서 좀 찡했네요.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해서 전화헀는거. 참 가슴이 아려요. 그리고 그 성폭행 당할 뻔한 여자분. 상처 많이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가 이상하게도 피해자도 좋지 않게 몰아가는 사회 분위기가 있어서.... 한숨만...
    • 비디
      2008/03/10 16:06
      휴가 잘 보내고 있습니다. ^_^
      그러게요~ 피해자를 잘 보호해야 할텐데 말이죠. 나름 경찰에서도 시스템적으로 노력은 하고 있는 것 같아요~ ㅎㅎ
      혜아룜님 블로그 가 본지 꽤 되었는데, 댓글 남기고 가봐야겠네요~ 후훗~
  3. miss florida panhanle teen
    2008/05/23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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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전화를 받다보면, 만취된 사람의 전화를 받게 된다.
그 사람의 말은 알아들을수가 없을 뿐더러, 특별히 신고할 일도 없어 보인다.
그냥 전화하는 것 같다.

그런데 가끔식 정말 가끔식 그 전화들 중 슬픔이 많이 묻어난 전화가 걸려온다.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그저 자기 말 좀 들어주었으면 하는 것 같다.
그 말 듣는 사람이 누군지는 그들에게 중요하지 않는 것 같다.

-

이런 전화들 끊기가 힘들다.
조용한 새벽에 전화가 오면 좀 짜증나지만, 그 사람의 슬픔을 거절할 수가 없다.
그 사람 슬픔을 들어줘야겠다는 생각에.. 그저 살짝 길게, "네~에" 이런 말만 하게 된다.

그러다가 길다면 길게, 짧다면 짧게 자신의 슬픔을 말하다가,
갑자기 전화를 걸었듯, 갑자기 전화를 끊는다.
그럼 뚜우~ 뚜우~ 소리와 함께 그 사람의 슬픔이 순식간에 내 머리속에 사라진다.
 
-

그렇게 전화했던 사람, 그 날 잠을 잘 잤을까?
다음날 아침, 기억이나 할까?

나 역시, 다음에 그 사람에게 전화오면 기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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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혜아룜
    2008/01/20 12:37
    슬픔을 내재하고 있는 목소리를 들으면, 단번에 끊기가 쉽지가 않죠. 혹시 이 전화를 끊고 나서 무슨 일이 벌어지면 어쩌나라는 생각도 들고...
    오랜만에 좋은 사람들에게서 전화가 오면 좋을텐데, 요즘은 계속 보이스피싱만 걸려오니 이거 미칠 노릇입니다.
    • 비디
      2008/01/21 02:35
      그래요^-^~ 무슨 일이 벌어지면 어떡하나~ 이 생각이 들기도 해요. 보이스피싱이 자주 오시나보군요. 그게 어떻게 혜아룜님 개인 핸드폰 번호까지 가게되는지~ 정말 문제네요.

      제가 근무하는 곳은 시골이라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보이스피싱이 당하는 걸 몇 번 봤어요. 이거 걸려들면 절대로 돈 다시 못 찾아요. 정말 조심하시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씀해주시는게 지금으로써는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전화가 거의 외국에서 건너와 수사도 어렵다고 하네요. 조심하시길 ^-^
  2. 미미씨
    2008/01/22 17:31
    저도 가끔은 아무도 모르는 사람에게 하소연을 하고플때가 있어요.
    그래서 정신과 치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했던 시절도 있었답니다.
    근데, 전화를 걸었다가 그냥 뚝 끊으면 그것도 황당하겠단 생각이...-_-;;
    • 비디
      2008/01/24 20:44
      오옷~ 정신과치료~ 저도 가끔 생각한답니다. 후훗~
      그럼요~ 꽤 당황스러워요. 그런데 제가 먼저 절대 못 끊겠어요~ ㅠㅠ
  3. 정말 같지 않는 블로그!
  4. gaygiraffe
    2008/05/23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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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2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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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23 07:50
    걸출한 뉴스!! 종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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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24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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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경찰서에서 군복무를 하고 있다.
어찌어찌하다가 정말 불가항력으로 개구리복대신 경찰복을 입게 되었고 조금만 있으면 2년을 채우게 된다. 뭐 제대한다는 슈퍼초울트라한 희망적인 말이다. 크킄킄, 또 군입대 할 때 상상하지도 못한 112 신고전화를 받고 있다. 정말 이 일을 하게 되었을 때는 와~ 정말 사람일이란게 이렇게 흘러 갈 수도 있구나~ 생각했었다. 킄킄, 쉽게 이야기하자면 해당관할에서 112를 누르면 고스란히 그 전화는 내가 받게 된다는 말인데, 신고접수를 받고 가까운 순찰차를 그 사건현장으로 보내는 역할이 내가 하는 역할이라 볼 수 있다. 물론 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옆에 같이 근무하는 진짜 경찰관분도 같이 한다. 킄킄, 뭐 이것말고 자잘하게 많지만 여기서는 생략, 또 꼴에 대외비란게 있어서 킄킄,

그런데 한 1년 조금 모자라지만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하자면 112 전화 거신 분에 10명중 7~8명이 당황하셔서 제대로 의사소통이 안될 경우가 많다. 블로그를 하신 분들을 위해~ 물론~ 112눌러야할 경우가 없어야 할테지만~ 사람 일이란게 어찌될지 모르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꺼라 생각해고 글을 쓴다.

첫째도, 둘째도, 침착하게~ 침착하게~
어떠한 상황을 접하게 되더라도, 최대한 침착해야 한다. 침착하게 상황을 어느정도 파악한 다음, 말을 시작하는게 좋다. 그리고 장소부터 말한다. 장소는 최대한 구체적으로 말하는게 좋은데, 행정구역까지 말하고, 예를 들면 여기 ○○동인데요, ○○리에요. 그리고 주변 도로나 건물을 말하는게 대체적으로 경찰관이 빨리 찾게 된다. 예를 들면, ○○술집, ○○사거리, ○○마트 앞, ○○학교, 이렇게 말이다. 또 교통사고일 경우, ○○교차로, ○○에서 ○○방향으로 오는 길, 이런 식이 찾기 빠르다.

그 다음이 사건개요다. 단순히 길가에 어떤 아저씨가 쓰러져 있다. 술병을 깨고 행패를 부린다. 막 싸우고 있다. 교통사고가 났다. 이런 식으로만 말해줘도 경찰관은 대략적인 상황이 파악가능하다. 교통사고일 경우 사람이 안다쳤다, 다쳤다, 다쳤으면 어느 정도 다쳤다~까지 말해주면 조금 더 빠르게 경찰이 119에게 협조를 요청하기에 후송이 가능하다.

정리하자면, 최대한 침착하게~
"여기 ○○동 ○○사거리에 있는 ○○술집인데요. 아저씨가 행패를 부리고 있어요"
"여기 ○○사거리에서 ○○동으로 가는 큰길, 한 200미터 되는 곳인데요, 옆에는 ○○마트가 있구요, 교통사고 났는데, 사람이 크게 다쳤어요, 사고차량 현장에 다 있구요."

만약 뺑소니일 경우,
"여기 ○○사거리에서 ○○동으로 가는 길에 교통사고 났는데, ○○방향으로 도망가고 있어요. 차번호는 xx○○○○이에요, 그리고 사람이 많이 다쳤어요 119보내주세요" 이런 식으로 말해주면 훨씬 찾기가 빠르다.

가장 중요한 건 침착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찰관이 필요한 상황이 온다면, 일단 자기 자신에게 한번 말을 걸자, "침착하자" 이렇게~ 그런 다음 휴대폰이나 가까운 공중전화로 가서 112를 꾸욱~ 누르자~ ^0^

아!! 그리고 중요한 것!! 절대 먼저 끊지 말기!! 경찰관이 다시 한번 되묻게 된다. 장소, 사건, 피해사항, 대략적인 상황을 다시 한번 파악하는데 절대 먼저 끊지 말자, 경찰관이 "그럼 거기에 침착하게 계세요, 저희 경찰관 금방 도착할겁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끊고 기다리면 된다. 순찰차는 5분안에 도착하려고 노력하는데 교통상황과 거리에 따라, 혹은 다른 사건 임무중이라 조금 늦게 도착할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다시 한번 전화로 빨리 보내달라고 막~~ 뭐라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킄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제발 침착하셨으면 좋겠다. 첫째도 침착, 둘째도 침착, 112=침착 이 공식을 머리속에 입력하시길^0^

-

확실히 신고전화를 받다보면 진짜 말도 못할 다양한 전화가 다온다.
특히 장난전화!!!! 절대 하지 말았으면 한다. 킄킄, 주소랑 전화번호까지 다 볼 수 있다. 킄킄, 공중전화일 경우~ 어디어디 공중전화 이렇게까지 조회가 가능하다. 그러니!! 절대 장난전화 금지!!

완전 귀여운 어린애가 할 경우가 있기도 한대, 이럴 땐 군인인 나도 최대한 귀엽게~ 다음부터 장난전화하면 아저씨까 떼찌해줄꺼야~ 킄킄,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워워~ 킄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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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혜아룜
    2007/12/13 09:47
    홍홍 잘 알고 있겠습니다. 저는 112에 신고를 해 본 적은 없는데, 사람일이란 건 아무도 모르니까 말이죠~ 어휴 근데 전 그 상황이 되면 떨려서 전화 못 할 것 같아요. "112가 몇 번이야" 이러면서요;;;
    • 비디
      2007/12/14 01:21
      112를 찾으실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킄킄,
      만약에 급히 필요할실 때라면 절대 당황하지 마시고요~~ 112가 몇 번이야?? 이거 재밌네요, ^-^
  2. sexual misconduct workshop
    2008/05/23 04:15
    걸출한 디자인! 좋은 디자인.
  3. horse trailer used
    2008/05/23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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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23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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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pittman shemale
    2008/05/23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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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23 05:52
    여기 이것은 뉴스 있다!
  8. young little foreign pussy
    2008/05/23 06:59
    여보세요, 좋은 아주 위치!
  9. best honey extractor
    2008/05/23 07:02
    일! 우수한 감사!
  10. gay hairy picture
    2008/05/23 07:07
    너는 위치를차가운 만들었다!
  11. abused males
    2008/05/23 07:27
    그런 위치를 경이롭 위해 많게의 감사!
  12. bj blonde cum
    2008/05/23 07:41
    좋은 영역! 걸출한 영역!
  13. rubber eva
    2008/05/24 00:10
    저에서 유사한 역사는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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