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청춘, 걷잡을 수 없는 느낌들,, 쓸데없는 생각들,, 몇 안되는 행동들,,,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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飛べ 飛べ 天まで 飛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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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7/12/12 내 블로그에 대한 생각,
  3. 2007/10/17 그렇게 "나이" 먹고, "어른"이 되가는 거라고,
  4. 2007/09/19 "한 가정의 장남으로써 시작되는 생각"들....
  5. 2007/09/08 블로그란거,










퀴즈쇼퀴즈쇼 - 6점
김영하 지음/문학동네






작가의 말이 너무 좋은 책, 퀴즈쇼. 김영하 작가는 이렇게 마무리하더라. 부디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청춘의 찬란한 빛이 언제나 그들과 함께하기를~ 어찌나 좋던지. 기분 좋게 읽어 내려갔다. 리얼리티가 뛰어나면서, 판타지 같은 면도 있고, 연애소설로 마무리 하는 듯 하면서, 제법 성장한 주인공의 모습을 내게 투영하면서 끝을 맺게 된다. “잘될 거야~ 다 잘될 거야~”

이 책 재밌다. 정말 재밌다. 재밌어서 빠르게 읽게 되는데, 너무 빨라, 사유가 부족했던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런 저런 생각들을 적자면, 이 책 주인공 이민수가 고시원에서한 달동안 살면서 거기서 하는 생각들, 사건들에 공감하는 바가 적지 않아 놀랬다. 나도 고시원에서 2년 살짝 넘게 살았었는데, 그 때 살짝 서글프면서도 소박하게 좋은 기억들이 많았는데.. 아~ 옛날 생각나네. ^-^ ㅋㅋ 이민수가 옆방녀 수희씨랑 옥상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어찌나 신기하고 흐뭇하게 읽었던지~ㅋ,

정말 고시원에서 사는 사람들은 고기 구워먹기가 힘들다. 돈도 돈이지만 서로의 생활이 바쁘고, 시간도 안 나고, 또 구워먹는 고기는 혼자 먹기에는 좀 꺼려지는 음식이다 보니 외부기준으로는 같이 고기를 구워먹는게 어색한 사이라도 고시원 안에서는 서로의 뱃속 기름칠을 위해 종종 고기를 먹기도 하고, 이래저래 먹기 힘든 음식을 종종 같이 먹기도 한다. 물론 개인에 따라 이 “같이”와 “종종”이 드물면 드물고, 자주면 자주라고 말할 수 있다. 서로 어색한 사이에서, 고기를 같이 먹고, 소주를 곁들이면 더 좋고, 그렇게 주거니 받거니 하며, 점점 자신의 이야기를 허물 벗듯이 말하는데, 이 때의 이야기를 들으며 고시원이 정말 슬픈 곳이구나~하는 생각을 했었다. 다 각자 서로의 사연이 하나씩 있더라~ 그 사연이 나중에 빛을 발해야 할텐데~ 하며 내 수능생활이 끝남과 동시에 짐을 꾸려 집으로 돌아온 기억이 있다. 헛소리가 길었구나~ @.@~

-

현 20대라면 겪었을만한 이런 저런 일들이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 잡지를 보면서 허영을 키우는, 채팅방에서 신나게 떠들다가 다 나가고 혼자 남겨진 기분, 구글, 미드, 아웃룩, 프로토스, 이런 단어들~ 뭐 이런 거부터, 알바를 하면서 겪게 되는 더러움, 그리고 서글픔, 1000원까지 생각하게 되는 주머니 사정, 취직을 해야겠다는 막연함과 실패.... 아무튼 잘 묘사되어 있다. 내가 피부로 느껴지는 것들을 책에서 스토리로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 재미뿐만 아니라 <퀴즈쇼>를 채우고 있는 채팅방에서 하는 퀴즈들, 옆방녀와 이런저런 일들, 회사에서의 생활, 집회에서의 퀴즈대결, 지원과의 데이트를 하면서 나누는 대화들도 책에서 눈을 못 뜨게, 순식간에 읽게 된다.

내 또래들이 한번쯤 읽어봤으면 좋겠다. 잘 모르지만 책을 덮고 난 후, 구체적인 답은 없지만 조금 든든한 느낌이 든다. 잘될거야~ 다 잘될거야~ 그런 친구들 있잖냐, 친구 힘든거 알고 어설프고 구체적인 상담은 없지만, 말없이 소주 한잔 따라주려는 친구들, 그냥 고맙고 좋은 느낌을 풍기는 친구들~ 이 책이 그런 친구 같다.

-

“나는 사람이 두 종류라고 생각해. 자기만의 벽장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모든 게 얇아. 그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 믿지. 그 너머에 다른 세계가 있다는 걸 절대로 믿지 않아. 현실만이 그들의 신앙이고 종교야. 한번 판단이 내려지면 그들은 가차 없고 냉혹해. 물론 그런 사람들이 편할 때도 있지. 자기보다 강하고 부유한 사람에게 약하니까. 그렇지만 그런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친교를 쌓는 건 너무 지루하고 피곤한 일이야. 그게 나하고 무슨 상관이야 라든가, 그게 도대체 나한테 무슨 득이 되니, 같은 질문만 던지는 사람들이잖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너 같은 사람이야. 너는 무용한 걸 좋아하잖아. 지식, 퀴즈, 소설 같은 것들 말야.”

퀴즈쇼를 읽던 중 이 구절이 참 좋더라. 여러번 읽게 되더라. 자기만의 벽장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이 구절을 되뇌며 내 삶을 뒤돌아보니 나름대로 자기만의 벽장을 가지려고 노력은 했던 것 같다. 그렇게 노력만 했던 것 같다. 튼튼하고, 멋지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남들이 보기에 볼품없고, 조금만 힘을 가하면 와르를 무너진다는 걸 나도 알고 있다. 남들에게 어떨지 몰라도 자신에게는 어느 순간 전부가 될 수도 있는 자기만의 벽장, 이 벽장을 자기 마음에 들게, 또 제법 튼튼히 만들어 나가는 것이 자칫 밥벌이로 힘들어질지 모르는 우리네 삶을 보다 든든하게, 가치있게, 행복하게 하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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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미씨
    2008/01/18 23:09
    김영하 글은 신나고 통쾌해서 좋아요. 다른 책들도 한번 읽어보세요.
    열혈 지지자인지라..다 좋다고 할 순 없지만 거의가 좋답니다. 후후~~
    특히나 초기작품! 초기작은 뭔가 부족하고 어색하지만 살아있어요. 그래서 좋아요.
    • 비디
      2008/01/19 01:54
      김영하가 누군지 몰랐는데,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이 제목은 익숙합니다. 아직 퀴즈쇼 밖에 읽지 못했는데, 차차 여유가 되면 읽게 되겠죠.^-^ 지금 이 사람에 대한 느낌은 참 좋습니다. 글이 경쾌하게 재밌다고 할까? 자칫 가벼워 질수도 있지만, 재미가 상쇄시킨다고 할까? 미미씨님 블로그에서 본 글도 참 좋았구요. 제 나이또래한테 쓰는 글은 아니지만 위안을 많이 얻었어요. 헤헤~

      초기작품이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이 책이 맞죠?
      제목부터 화악 끌어당기는게~ 조만간 읽을 수도 있겠는걸요~
      저도 제가 읽을 책이 어떤게 될지 몰라서~ 이렇게 두리뭉실하게~ ^^;;
  2. 혜아룜
    2008/01/19 00:17
    저는 아직 김영하 작가의 글을 읽지 않았네요. ('안'이라고 써야하는지 '않'이라고 써야하는지 헷갈리네요) '않'이라고 쓴 건 제가 김영하 작가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편견때문이라서 그래요. 이상하게 저에게는 김연수 작가는 상당히 어려우면서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주는 작가라고 생각하지만, 김영하 작가는 그 반대이고 꽤 가벼운 것을 좋아하는 작가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영 손에 잡히지 않는 소설가네요.
    그래도 이 책에 나온 구절은 알아요. 엄청 유명하죠. 88만원세대가 뜨면서 인기를 얻었던.
    • 비디
      2008/01/19 02:13
      "저는 아직 김영하 작가의 글을 읽지 않았네요" 이 문장이 맞는거 같은데요 ^-^~ 저도 워낙 맞춤법, 문법, 띄어쓰기를 모르고 써서~ ㅋㅋ 그냥 입에 익숙한대로 쓰고 있어요.

      혜아룜님이 말씀하신 김연수 작가는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을 쓴 작가가 맞죠? 제 알라딘 보관함에 담겨져 있네요. 읽어야 하는데, 아직 읽지 못한 책이에요.

      혜아룜님이 김영하 작가에 대한 특정한 시야를 가지고 계시군요. 잠시라도 싸악~ 걷고 한번 읽어보시는게 어때요? 어느 한 사람에 관해 자기만의 특정한 시야를 가지되, 가능성은 남겨두는게 바람직하잖아요. 작가에 대한 가능성은 그 사람의 글을 읽어보는 것! 한번 읽어보시는게 혜아룜님에게도 결국에는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그 구절, 정말 유명하죠.
      혜아룜님 말대로 그런 느낌이 나기도 하네요. 후훗~ ^-^
  3. archive milf picture seeker
    2008/05/23 04:28
    그런 위치를 경이롭 위해 많게의 감사!
  4. twilight sex pictures
    2008/05/23 04:57
    여보세요, 좋은 아주 위치!
  5. nakedwoman
    2008/05/23 05:30
    나의 너의 친구는 위치의 현재 팬이 되었다!
  6. 위치에 그것을 중대한 일은 좋아했다!
  7. ebony bbw movie
    2008/05/23 07:08
    위치에 그것을 중대한 일은 좋아했다!
  8. friend money
    2008/05/23 07:25
    좋은 너를 위치! 감사하십시요.
  9. 중대하고 유용한 위치!
  10. sensitive pornography video
    2008/05/24 01:18
    그런 위치를 경이롭 위해 많게의 감사!
  11. lesbian marriage ceremonies
    2008/05/24 01:27
    중대한 축하!경이롭 위치 위치!
  12. 우수한 위치! 많은 감사.
















내가 블로그를 하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자.

처음에는 그냥 무엇일까 하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다.

기억을 더듬자면 rss를 인터넷 한겨레을 통해서 알았던 거 같다. rss아이콘을 보고, 이게 뭐지?? 하고 검색하다가, 한rss, 이건 또 뭐지?? 하고선 봤는데, 그 웹도구를 통해 한겨레의 기사가 배달오는 걸 경험하고~ 완전 감탄했던걸로 기억한다. 그렇게 배달되어 오는 인터넷 한겨레를 보다가, rss아이콘을 다른 신문사에서도 하고 있는 걸 알았다. 배신감이라 해야 하나?? 소외된 느낌이라 해야하나?? ^^;;; 왜 나만 몰랐지?? 하는 생각도 했던 것 같다. 그렇게 rss로 한 하루, 이틀 정도 신문들을 보다가~ 자연스럽게 rss란 시스템이 블로그를 매개로 만들어진 걸 알게 되었다. (예전 네이버 블로그를 한 1년정도 했었는데, 여자친구 이야기와 사진이 많아서, 쓰디쓴 이별과 함께 폐쇄했었다.) 그렇게 하나, 둘, 블로그를 rss를 통해 읽기 시작하다가, 읽는 재미가 쏠쏠하여 더 다양한 블로그를 rss를 통해 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흘러흘러 알게 된 곳이 메타블로그인 올블로그, 이 곳을 가니 강가에서 놀던 아이가 바다에 나온 느낌이라 해야 할까?? 정말 정말 정말 와~~ 이런 곳도 있구나,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과 느낌을 한 곳으로 모아주는구나~, 기가 찼었다~ 난 왜 여기 몰랐던거야~ 왜 안 알려준거야~ 누구한테도 하소연도 못한 채 기분좋게 깊은 내공을 가진 블로거님들의 글을 몰래 몰래 읽었었다. 킄킄,
 
정말 즐거웠다. 웹2.0의 관련된 이야기도 재밌었고, 블로그스피어가 어쩌구저쩌구, 각종 영화와 책의 관련된 리뷰, 어떤 사람이 여자친구에게 어떤 이벤트를 했다는 둥, 이번에 뭘 샀다, 뭘 팔았다, 킄킄, 거기다가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긴 글부터 나를 좀 더 채찍질하게 만드는 글, 돌아보게 하는 글까지~ 이 거대한 세계에 난 중독되고 매료되었다. 그게 2007년도 2월로 기억한다.

그러다가 생각이 나도 블로그란 것을 만들고 싶어!!! 나도 나만의 생각, 느낌창고, 나아가 나만의 미디어를 갖고 싶어까지~하게 되었다. 또 어디서 주어들은건 있어서 네이버~ 이글루스~ 같은 서비스형 블로그보다는 설치형으로 나만의 도메인, 독립된 공간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킄킄, 원래 하나에 미치면 물, 불가리지 않는 성격이라~ 온라인도 다를쏘냐?? 일사천리로 도메인을 구입하게 되었고, 호스팅부터 태터툴즈 설치까지 하게 되었다. 이 때 엄청난 내공의 소유자이신 BKlove님의 블로를 무지하게 많이 들어갔던 걸로 기억한다. 태터툴즈 사이트도 많이 들락날락 거렸고, 킄킄, 도메인명에서 고민을 참 많이 했었는데, 평소에 내가 정말 좋아하는 단어인 청춘chungchoon 으로 만들기로 결정하고 검색해보니 .net이 하나 남았더라, 얼씨구나~ 딱이구나 딱이야~ co.kr이나 .com이었으면 더 좋아겠지만, chungchoon으로 남은 도메인은 없을꺼라 생각했었던터라~ 킄킄,

그렇게 만들고 내게 맘에 드는 스킨을 고르고~ 딱~ 이제 채우기만 하면 되는 시점에서~ 뭘써야지?? 하는 아주 중대하고도 큰 고민이 내게 주어졌다....

...
...
...


쓸게 없더라~ 내가 뭐 웹에 대해 많이 아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광고홍보를 많이 아는 것도 아니고, 책을 많이 읽어, 요리를 할 줄 알어, 여행을 자주 다녀... 정말 엄청나게 좌절을 했던 기억이 있다. 정말 쓸게 없더라~ 흑흑, ㅠㅠ, 그러고서는 그냥 내 생각, 느낌에 대해 깨작깨작 거리고 한동안 방치했었다. 이게 아마 2월말이나 3월초로 기억된다.

그러다가 7월인가? 8월인가? rss로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는 꾸준히 보고 있었던터라~ 간간히 내 블로그도 가끔식 들어가 보고 그랬었다. 그러다가~ 그런 생각이 들더라, 뭐 거창한 주제가 있어야 블로그를 하나, 그냥 부담없이 내 맘대로 지지고 볶고 하는게 정말 내 블로그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꼭 소통이란 것이 있어야 하나? 그냥 내 생각들 시원하게 남 눈치 안보고 토해내고, 뱉어내면 그만이지, 그게 정말 내 블로그지~ 뭐 하는 생각이 들더라, 킄킄, 그래~ 내 맘대로 할련다. 문장이 어떻든 단어가 틀렸든, 이런거 생각하지 말고, 막 쓰자~ 이렇게 마음 먹고 들어가 보고 싶을 때 들어가고, 뭐 쓰고 싶을 쓰고, 그냥 막 다뤘었다. 오프라인으로 비유하자면 양말처럼 필요할 때 신고, 필요없을 때 그냥 막 벗어서, 집어던져 놓고, 그냥~ 그렇게 다뤘었다. 킄킄, 몇 편 안되는 영화리뷰도 올려보고, 그냥 내 머릿속에 있는 설익은 느낌, 생각들도 남기고, 킄킄, 그냥 그렇게 마음 먹으니까~ 편하더라~ 부담없이, 킄킄,

그러다가 10월이나 11월쯤 되니까 조금 욕심이 생기네, 나도 다른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어 볼까? 트랙백이란 기능을 안쓰니 블로그란 도구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네, 뭐 이런 생각이 들길래,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에 조심스레 댓글도 남기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왜 이제왔어요? 그래요? 이렇게 환히 반겨주네 ^0^ 완죤 기분 최고~ 킄킄, 그렇게 사람들과 조금씩 교류하기 시작했다. 그게 지금이다. ^^

더군다나 운명의 장난인가? 내 후임(지금 대한민국 경찰신분으로 군복무 中, 킄킄)녀석이 어떻게 어떻게 하다 내 블로그를 알고 음흉이 보고 있었는데, 이 녀석이 블로그를 하고 싶어하는 눈치를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설치형 해봐라, 이런 저런 장점이 있다. 알려주고, 옆에서 도와주었다. 말이 도와주는 거지 내가 다했다. 이 녀석 호스팅에 문제가 있어서 한 6~7시간 붙잡고 있으니 되더라, 킄킄, 1년 호스팅 비용 만원까지 내 돈 들여가며 이 녀석을 블로그스피어란 거대하고 훈훈한 곳으로 이끌게 되었다.

그 녀석 블로그를 만들어주며 내 블로그를 돌아보게 되었다. 이 글이 그 기록들이다.
이제 몇 가지 다짐들을 하련다.

- 내 마음대로!! 내 마음대로!! 내 마음대로!!
- 적극적인 블로깅 자세!! 나와 비슷한 주제로 생각을 하는 분들께 댓글과 트랙백은 필수!!
- 꾸준히~ 꾸준히~ 꾸준히~

이렇게 세가지 정도면 내가 블로그 하는데 무리가 없으리라 생각된다.
꾸준히~ 내마음대로~ 적극적으로~ 이렇게 세가지다~

-

난 살면서 행복해하는 순간이 많다.
남들에 비해 행복하다고 자주 이야기한다. 그렇게 이야기함으로써 행복해지는지, 정말 행복해서 그렇게 이야기 하는지... 잘 모르지만, 내 친구와 주변사람들이 말하기론 이 녀석은 행복히 사는 것 같아, 어디에 버려놔도 헤헤 웃으면서 살꺼야~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지금 얄팍한 생각을 적자면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 자세가 행복을 불러 일으키는 것 같기는 하다... 중요한 건 내게 들어온 행복을 어떻게 내 주변사람들(가족, 친구, 형제...)에게 전파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암튼!!

난 지금 행복한데, 이런 글 남길 수 있어서 행복한데, 조금 더 욕심 내보려고 한다. 블로그란 것으로 또 하나의 행복을 내 것으로 만들련다. 나에게 솔직한 모습을 이 곳에 남김으로써 행복하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느낌을 내게 투영함으로써 행복하고, 그런 사람들과 사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안부를 묻고, 뭐 그렇게 행복하련다.

뭐 거창한 거 필요한가? 난 이런 이유로 유쾌하게 블로그하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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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행복한 블로거
     x 세상을 보는 또 다른 시선
  1. 점프컷
    2007/12/12 06:43
    저하고 비슷하게 블로그에 입문하셨네요. 저도 RSS 첨 보고 신기해서 블로그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고 눈팅만 줄기차게 하다가 이제 막 시작했습니다.

    꾸준히~ 내마음대로~ 적극적으로~

    맞습니다. 그래서 전 아예 블로그 이름을 네멋대로 써라...로 해버렸습니다.^^
    • 비디
      2007/12/12 16:22
      ^-^
      rss가 신기하긴 신기하나 봅니다. 킄킄,
      점프컷님도 꾸준히~내마음대로~적극적으로~ 블로그 하시길 바래요.
      블로그 이름이 멋있어요, 킄킄~ 네멋대로 써라, 놀러갈게요~
  2. 혜아룜
    2007/12/12 09:46
    저는 한참 전에 네이버 블로그부터 시작했는데, 저도 rss는 비교적 최근에야 알았네요. 지금 rss를 쓰고 있어도 신기해요 ㅎㅎ
    저도 첨에 블로그 하면서 뭘 쓰나 했는데, 지금은 뭐, 닥치는 되로 쓰고 있습니다. 완전 웹 일기장이 되어버린 듯한 내 블로그 ㅎㅎ
    • 비디
      2007/12/12 16:25
      ^-^ 킄킄, 혜암룜님 역시 rss는 신기하신가 보군요, 정말 대단한 도구라 생각되요, 제가 알기론 하버드에서 만들어졌다고 들었던 거 같아요 ~ 킄킄,
      닥치는대로 쓰는게 좋은 블로깅! 아자아자!! 킄킄
  3. 하늘이
    2007/12/12 15:56
    사실 2004년 3월에 우연하게 블로그라는 걸 시작하고, 똑같이 RSS, 리더기 등을 신기하게 알아가면서 결국은 메타 사이트까지 만들어서 회사까지 설립한 사람으로써, 요즘 같은 심정을 많이 느낀답니다. 결국 블로그라는건 내가 즐겁게 글을 쓸 수 있는 공간 그거면 사실 충분하지 않겠어요? ^^ 헤헤 아무튼 화이팅입니다~
    • 비디
      2007/12/12 16:33
      오~ 대단하십니다. ^-^ 정말 블로그를 좋아하시나 봐요, 제가 알기론 올블로그를 설립하신 분으로 알고 있는데~ 정말 즐겁게 이용 있습니다. 크킄, 하늘이님도 "내가" 즐거운 블로깅을 긍정하시는군요, 크킄,

      그냥 제 생각 붙이자면 더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이용해서 더 많은 생각과 느낌들을 쏟아냈으면 좋겠어요. 물론 다 읽지는 못하겠지만 무언가 더 익사이팅한 세계였으면~~ 킄킄, 올블로그 입장에서는 시장파이가 커진다는 이점?? ^0^
  4. 홍삼골드
    2007/12/12 21:04
    정말 꾸준히 한다는게 중요한것 같아요...저도 일로 시작해서 제대로 접하게 되고, 공부하다 보니 갈수록 재미있어서 블로그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또 다른 온라인상 자아?ㅋㅋ 시장이 많이 커져야하는데 ㅠ 흑 ㅠ
    • 비디
      2007/12/13 00:07
      ^^ 꾸준히~ 꾸준히~
      홍삼골드님 함께 재밌게 블로그 해요~ ㅋㄷㅋㄷ
      블로그스피어에서 이익을 창출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시장이 더 커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꺼라 생각해요. 홍삼골드님도 소셜미디어와 관련된 무언가를 공부하시는 것 같은데, 화이팅입니다. ^0^
  5. 5throck
    2007/12/13 08:13
    즐겁게 블로깅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을 많은 분들에게 나누어 주세요...
    • 비디
      2007/12/14 01:27
      아이고야~ ^-^ 이제 쪼끔식 알아가고, 슬슬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소소하게 느끼는 행복을 꾸준히 느끼려고 합니다. 물론 가끔식 리듬도 탈꺼라 생각되구요~ 슬로우 슬로우~ 퀵~퀵~ 슬로우~ 이런식으로, 킄킄~
  6. Read&Lead
    2007/12/13 18:38
    꾸준히~ 내마음대로~ 적극적으로~
    100% 공감합니다. 저도 말씀해 주신 3가지를 계속 마음에 담고 블로깅을 하려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비디
      2007/12/14 01:32
      정말 정말 과찬이십니다. 좋은 글이라뇨~ 이거 쑥쓰러워집니다. 편하게 쓴 글일뿐입니다. ^-^ 꼭 마음에 세가지를 꼬옥 담고 블로그를 하길~ 저에게, Read&Lead님에게도 바랄뿐입니다.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닷!!
  7. mark playgirl wahlberg
    2008/05/23 04:18
    너는 위치가 우수한 있는다!
  8. francais sexe
    2008/05/23 04:51
    걸출한 디자인! 좋은 디자인.
  9. boob bouncing nude
    2008/05/23 05:52
    일! 우수한 감사!
  10. latex allergy treatment
    2008/05/23 05:58
    정보를 위한 감사합니다.
  11. bikini beach cam
    2008/05/23 07:24
    너는 아름다운 웹사이트가 있는다!
  12. zip code houston
    2008/05/23 07:41
    많은 감사 위치! 우수한 나는 너의.
  13. chase tower houston
    2008/05/24 01:30
    우수한 위치! 많은 감사.
















22이라는 숫자도 이제 3개월도 안남았네,
그러면 다시 23이라는 숫자가 1년동안 붙어다닐테고,

-

29라는 숫자가 붙은 이쁜 순경님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재밌는 얘기를 들었어,

내가 네 나이때 생각 했었던건데, 내가 30에 가까워지면 그때와 나랑은 생각이 많이 달라질 줄 알았어,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에 나랑 지금의 나랑은 별로 차이가 없는 것 같아, 그러니까 22살때 생각으로 결혼하는 거랑 29살 때 결혼하는 거랑 머리속에 일어나는 생각은 별로 차이가 없을 것 같다는 거지, 내 주위를 둘러보면 나랑 비슷한 생각을 하던 친구들이 23살에 결혼하는 거랑 29살에 결혼하는 거랑 그들과 내 생각이 별로 차이를 못 느꼈다는 거야, 뭐 그렇다는 거야, ㅋㅋ
배고프지 않아? 우리 야식 시켜 먹을래?

이렇게 비슷하게 얘기를 했었어,
그래, 고개가 끄덕끄덕 거리더라고, 15살때 생각하는 나의 20살은 무언가 될 줄 알았어,
왠지 특별한 생각을 바탕으로 한 삶을 살 꺼 같았지, 환경의 변화를 말하는 게 아니라 내가 말하는 건 "생각"이야, 음... 예를 들면 "그 다음 도전할껀 뭐지?" "힘들지만 보람있었어" 이런 생각들...
이런 생각들에 둘러쌓여 살 꺼 같았어, 그런데 지금의 내가 생각하는 것들은 이런 것들이야,

"오늘 밥은 뭐 먹지?"
"잠이 좀 부족한데... 언제 잠을 메꿔자지?"
"책 마일리지가 얼마나 쌓였나?"
"원더걸스 춤이 진짜 중독되네@.@"
"디 워 보긴 봐야 하는데.."
"WG랑 술 언제 먹지?"
"스타킹 나오는 사람들은 참 재밌어"
"갑빠 키워야 하는데..."

이런 생각들이야, 물론 이런 생각들을 부정하지 않아, 이런 생각들이 내 삶을 채우고 있고,
웃음을 주고, 가끔식은 정말 행복해 보이는 내 모습을 보기도 해, 만족해 지금 내 20대의 삶을,
조금 말에 꾸밈을 줄게, 지금 내 청춘은 아름다워,

-

그래, 이제 알아, 점점 만족하지 못 할 거라고,
그게 나보다 더 산 사람들이 말하는 "나이" 먹는 거라고,
그렇게 "나이" 먹고, "어른"이 되가는 거라고,

-

나 지금 행복하거든, 근데 점점 행복하지 않을 꺼 같아, 쪼금 두려워, ㅋ
음... 든든한 "무기"를 갖고 싶어, "나이"를 먹어가도, "어른"이 되어가도,
그 "무기"만 보면 행복해지는 그런 거, 헤헤, 벌써 몇개 가지고 있는 것도 있네,

부모님, 친구들, 내가 자주 말하는 인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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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cking tits video
    2008/05/23 04:33
    여보세요, 좋은 아주 위치!
  2. 위치에 그것을 중대한 일은 좋아했다!
  3. naughty video clips
    2008/05/23 05:36
    나는 합의한다 너에 이다. 그것은 이렇게 이다.
  4. rave girls pics
    2008/05/23 06:07
    저에서 유사한 역사는 이었다.
  5. lingerie apron
    2008/05/23 07:55
    중대하고 유용한 위치!
  6. naked little virgins
    2008/05/24 00:12
    정말 같지 않는 블로그!
  7. blacks fucking white pussy
    2008/05/24 00:15
    그런 위치를 경이롭 위해 많게의 감사!
  8. bbw big breast natural
    2008/05/24 00:27
    여보세요, 좋은 아주 위치!






지금 내 나이 22살,
어떤 하나의 꿈을 가지고 열심히 살지는 않았어도,
나 자신을 찾고, 원하는 꿈을 찾으려고 나름대로 노력하면서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누군가가 내게 꿈을 물어볼 때 "아직 정한건 없어"라고 말하는게 부끄럽지 않았다.
당당했다.

-

예전부터 우리집이 평온하지 않다는 걸 알았지만, 이 정도로 서로에게 무관심했는지 몰랐다.

엄마는 꽤 아프더라, 이럴때 누나나 여동생이라도 있으면 엄마한테는 많이 위로가 될텐데...
그래도 못난 아들래미가 이번 휴가 때 챙겨드린다고 챙겨드렸는데, 부족하다는 걸 내가 느낀다..
엄마랑 까페에서 나누었던 대화들이, 아니 엄마가 나에게 터놓았던 마음들이 아직도 귀를 울린다. 지금 내 일상 속에서 계속 머리 속을 스친다. 그리고 서글픔이 물이 휴지에 스며들듯 그렇게 내 마음에 스며든다....

아빠는 마음이 심란해하더라, "그래도 한 가족의 가장으로써 시작되는 생각"들로 답답해 하시길래 조촐하게 술자리 몇번 했는데, 역시나 우리 아빠는 내게 몇 가지를 숨기는 듯 했다. 예전부터아빠는 그렇게 자기 생각들을 많이 숨기셨지만... 그래도 지금은 예전과는 비교도 할 수없는 무거움이 자기 자신을 누르고 있을텐데... 또 나도 22살이나 되었는데.. 휴우.. 아빠와 통화 역시 날 더 서글프게 한다 "너 마음 편히 보내야 하는건데... 잘 들어가라..." 대체.. 이게 뭐니...

할머니도... 노년에 행복하셔야 하는데... 집안 뒤숭숭하고 엄마 눈치 이런 것도 보실테고...
다들 바쁘기에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고, 밥도 혼자 드실텐데... 그녀가 느낄 외로움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그녀에게 선물로 드린 구기자가 날 떠올릴까봐, 그래서 그녀에게 외로움을 줄까봐 오히려 괜히 드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스친다...

동생... 이 녀석을 따끔하게 혼내켜야 했는데.. 술 따라주면서 타이르기만 해 후회가 된다. 야무지다면 야무진 녀석이지만, 더 잘할 수 있을텐데.. 하는 욕심에 동생에게 잔소리를 하긴 하는데, 결국은 알지 못한 서글픔을 서로가 알기에 어느 순간 보면 서로의 잔이 비워져있는지만 신경을 쓰게 된다. 대충 글 마무리 짓고 전화 한번 해야겠다...
 
-

확실히 우리 가족에게 따뜻한 감정이 부족하다.
주민등록등본상에 서로가 가족임을 무덤덤하게 증명해주는게 서럽기도 한다.
난 확실히 혼자가 아니다. 그런데 왜 내 마음 한 구석에는 혼자다, 혼자다, 혼자다, 이런 생각이
계속 떠오르는 것일까..?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게 되는 것일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 "힘내자!"라고 내 자신에게 되새길 뿐이다.

-

아빠가 느끼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시작되는 생각"들에 무게감을 조금 알 것 같다.
나 역시 "한 가정의 장남으로써 시작되는 생각"들이 이제 들기 시작한다..

내가 안다.
나 잘해야 한다.
말 그대로 나 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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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라클러
    2007/09/20 17:29
    장남으로서의 무게감. 공감 한 표 던지고 갑니다 ^^; 화이팅!
  2. bd
    2007/09/22 01:26
    미라클러님도 장남이신가봐요. ^^
    이게 아무렇지 않으면 아무렇지 않은건데...
    이번 휴가 때 집안 분위기를 보면서 느꼈어요..
    무언가 내가 해야겠다... 하는 알지못할 무게... 화이팅^^
  3. egoing
    2007/09/22 07:58
    저 역시 장남이지요. 장손이기도 하구요. 장손으로서의 책임감은 별로 못느끼지만, 장님으로써의 책임감은 저의 20대를 우왕좌왕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잘 와닫는 글이내요.
  4. bd
    2007/09/22 2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