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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29 그들에게 일단 따뜻한 밥한끼를 먹여야하지 않을까?




아프간 인질로 잡힌 23명 중 2명은 그들이 믿는 천국으로 갔을테고,
2명은 풀려나 국군병원에 입원 중이고, 그리고 19명이 차차 석방이 될 거라고 한다.
아직 완전 석방이 된 모습을 본게 아니라 약간 꺼림찍하지만...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혹시 탈레반측의 고도의 협상전략이 아닐까....?   어후.. 끔직하다...
절대 아닐꺼다...^^;;; 19명 전원 무사히 석방될 것이다. ^^*
그렇게 믿고 전원 석방되길 마음속으로 빌자.  

-

뉴스기사의 몇몇 댓글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생각없이 찍찍 내뱉은 말 뿐이다. 웹상에 데이터를 자치하는 자체가 짜증났다.

모든 논리를 떠나 한사람 한사람 "삶"이 걸린 문제였다.
그들은 타종교를 인정하지 못하는 편협한 시야와 성찰의 부족이 문제였을 뿐,
"왜 살아서 돌아오는거야" "세금 아깝게.. 그냥 죽지" 이렇게 까지 죽을 죄를 지은게 아니다.
더군다나 어느 특정 단체가 한 개인의 "삶"을 쥐었다 폈다 하는 자체가 말도 안되는 일이다.
실시간으로 모든 소식을 그들의 가족과 친구들이 애절히 지켜보는 상황에서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심각히 "인간애"가 부족한 기형적인 인간이거나, 단순히 댓글놀이를 하자는 것이다.

"종교"와 "세금" 이런 생각보다는 지금은 그들 모두 무사히 집으로 도착하여,
그들의 부모가 해주는 따뜻한 밥을 먹었으면 하고 바라는게 바람직한 자세라 생각된다.

많이 무서워하고 밥도 잘 먹지 못했을 그들에게 일단 따뜻한 밥한끼를 먹여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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