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청춘, 걷잡을 수 없는 느낌들,, 쓸데없는 생각들,, 몇 안되는 행동들,,,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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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16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 -김수연,김애경,이윤철,탁현민-
  2. 2007/12/11 헤어스프레이 (Hairspray, 2007)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 - 8점
김수연.김애경.이윤철.탁현민 지음/해냄(네오북)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 블로그 이벤트에 당첨되었다. 정말 이벤트에 절대 당첨안되는 사람인데... 맙소사~ 내 생에 처음으로 당첨이란 걸 경험했다. 크헐헐~ 그래서 그런걸까? 무척 기다려졌던 책이자, 읽는 내내 흐뭇하게, 때론 크게 웃으면서 읽은 책이다.

내용면에서는 22살인 내게 먼 이야기도 있었다. 바람이야기, 아이이야기, 뭐 이런것들~ 그렇다고 지루했느냐? never~^0^ 그냥 역사교과서보다 야화가 재밌듯, 누구나가 알 수 있는 행복한 이야기보다 밑에 숨겨진 치열하고, 베베 꼬인, 쉽게 들을 수 없는 이야기라 재밌게, 가볍게(김애경님이 말씀하시듯 화장실 갈 때, 크킄) 읽었다. 공감하는 부분도 많고, 정말?? 혹은 역시~ 이런 부분도 많았다. 또 달콤한너의도시, 오드리될뻔, 오버더레인보우, 대놓고나쁜남자, 이렇게 4분의 경험이 묻어난 깊은 내공도 볼 수 있었다. 킄킄,

이 책은 다 까발린 책이라서(물론 필터링을 거쳤을거라 생각된다. 킄킄) 뭐라고 쓸말이 없다. 대신 지금 나의 경험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깊이 공감된 강호무림들의 주옥같은 명언들을 적어놓으려 한다.

-

 - 첫경험은 흥미롭게도 두 번의 다른 기억으로 가슴속에 남는다. 말 그대로 육체적인 첫 경험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나에게 진정한 섹스의 즐거움을 주었던 첫 경험의 추억 말이다. 그것을 동시에 경험하는 행운아도 있겠지만 대략 많은 이들은 그 두번의 기억을 다른 추억으로 되새갬질한다.

- 기득권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줄다리기는 너무 좋아하는 티를 안 내는 것부터 시작해.

- 성형으로 예뻐지는 것보다는 뭔가 그것을 뛰어넘는 특별해 보이는 면모를 갖추는 것이 더욱 필요한 시대가 아닐까 싶어.

- 내 경우에는 외모에 자신감 있는 여자가 예뻐 보이더라. 아무리 미인이라도 외모에 자신감이 없으면 뭔가 하자가 있는 사람처럼 보여. 뚱뚱하고 못생겼다 해도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왠지 있어 보여.

- 그렇게 아첨을 잘하는 사람들은 조직에서 자신의 힘을 갖기 위해서라면 어떤 방법을 쓰든 정치를 하더라고.

- 그렇지만 그 행복은 참 짧지 않아? 순간의 행복인 것 같아. 영원한 행복은 없나? 영원하지 않기 때문에 그걸 행복이라고 느끼는게 아닐까?

- 일부일처제는 평균 수명이 서른 미만일 때 생긴 제도라는 말이 있어. 세상에 그 세 배를 사는 우리가 그런 낡은 제도에 매여 산다는 게 말이 돼?

- 지금 이 순간에도 뱃속에서 꼬물락거리고 있어. 이런 태동은 남편에게 아무리 설명해도 잘 모르거든. 거의 일 년 가까운 시간을 아기와 둘이서만 교감하는 셈이잖아.

- 상대적으로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훨씬 더 바람피울 확률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여자가 결혼해서 집안에 들어앉으면서 별다른 성장이 없는 반면, 남자는 밖에서 사회 생활을 하면서 점점 개선된 여자들을 만난다는 사실 때문이거든.

- 전혀 거리낄 것 없이 말하고 싶은데 내가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야만 하잖아. 그것 자체가 지금 나에게는 금기가 되는 거지.

-

유쾌한 책이다. 그리고 지극히 현실적인 책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조금 더 자유로워질 필요가 있다. 동거, 이혼, 남녀역할, 바람, 결혼, 아이.. 이런 주제들로 조금이라도 관념을 벗어난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면 이상하게 쳐다보는 경향이 현 사회에 존재한다. 왜 이상하게 쳐다봐야 하는가? 우리는 왜 개개인의 다양성을 인정을 못하는 것일까? 대화의 부족함으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조금 더 다양해지자. 조금 더 다양한 개개인을 이 사회에 존재하게끔 노력하자.
그 첫번째가 당신과 나의 대화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주제로 당신과 나의 대화가 해답에 가까울 수 있다.

즉, 말할수록 자유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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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혜아룜
    2007/12/16 09:47
    "일부일처제는 평균 수명이 서른 미만일 때 생긴 제도라는 말이 있어. 세상에 그 세 배를 사는 우리가 그런 낡은 제도에 매여 산다는 게 말이 돼? "
    ↑ 저 말에 저는 정말 마음 속 깊이 공감해요ㅠ 제가 아직 결혼을 하지는 않지만; 솔직히 몇 십년 간 똑 같은 사람을 어떻게 사랑을 할 수가 있어요. 지릴 수도 있는데. 정말 까놓고 말해서, 그렇게 몇 십년 간 한 사람을 변함없이 사랑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제 눈에는 신기해 보여요.
    • 비디
      2007/12/17 03: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우리 부모님들이 계십니다. 물론 두분한테 서로 사랑하냐고 물어보면.. "으흠~" 이렇게 이야기 하시겠지만, 킄킄, 뭐 사랑보다는 정에 가까운 거겠죠. ^^
      아무튼 여러 사람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혜아룜
      2007/12/17 07:12
      저도 저런 생각을 제 부모님을 보면서 항상 생각합니다. 엄마랑 아빠는 어찌 저럴까. 뭐, 엄마아빠도 정으로 산다고 하지만, 그게 뭐 쉬운 일이겠습니까.
      저는 제가 생각하건데, 여러 사람과 두루두루 사랑을 나눌 것 같은;;; 후후훗;
    • 비디
      2007/12/17 23:55
      ㅋㅋㅋㅋㅋㅋㅋㅋ 인정합니다. 저희부모님도 나름대로 새로운 청춘들을 느끼고 계실듯, 그런 흔적들도 몇번 발견한 1인 ^^;;; 막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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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hot movie tam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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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프레이 (Hairspray, 2007)

유쾌하게, 흥겹게 한시간 반을 즐겼다. ^^

아무 배경지식 없이 봤는데, 에드나를 볼때마다 존 트라볼타가 여장한건가?? 그런건가?? 이러면서 봤었다. 큭큭, 나중에 확인해 보니 그렇더군, 예전 포스들은 다 어디가고 이제는 와이드혹스를 지나 이런 여자캐릭터까지~ 연기폭이 넓다고 해야하나?? 크헐헐,

60년대 배경이란게 흥미로웠다. 미국에서는 60년대도 저렇게 광고를 했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무지하게 뿌려대데, 내가 미국 헤어스프레이 제품을 몰라서 그러는데, 이 영화에서 나오는 헤어스프레이 진짜 PPL아닌가 생각된다. 한번쯤 영화제작측에서 접근했으리라 생각되는데, 글쎄~

트레이시가 등교할 때 부른 오~오~오~ 이 노래가 제일 흥겹더라 ^^*
춤도 좋고, 노래도 좋고, 어깨가 들썩들썩~ 큭큭

-

자기 외모때문에 주눅들어 있는 여자들 보면 아쉬울 따름이다. 물론 외모가 아름다운 사람이 눈이 가기는 한다. 그런데 말 그대로 눈만 "빨리" 갈 뿐이다. 더 재밌는건 그런건 또 "빨리" 눈을 거두게 된다는 것이다. 길거리랑 술집가봐라, 여자친구 옆에 있어도 눈 돌리는 남자가 한두명인가? 그런데 그렇게 끝날 뿐이다. 대부분 남자가 동의할꺼라 생각된다. 앞에 옆에 있는 여자친구한테 종종 혼나기도 하지만, 크헐헐,

진정으로 "마음"이 가게 하는 것들은 외모가 아니라 생각한다. 자신감과 자기애로 똘똘 뭉쳐 그녀의 삶, 자체가 아름다운 여자들에게 "마음"이 간다. 난 그렇다. (*중요한건 그 "마음"이 이성이 아니라 옆에 두고 술친구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서 문제지, 크헐헐-.ㅡ*)

S라인 몸매때문에 그녀에게 "마음"이 가지는 않는다. 지금 A형 몸매이지만 S라인을 꿈꾸며 힘차게 뛰는 그녀 모습에 "마음"이 간다. 명품 구두를 아무 대책없이 산 그녀에게 "마음"이 가지 않는다.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번 돈으로 준브랜드 구두를 산 그녀에게 "마음"이 간다. 비싼 커피를 보란듯이 마시는 그녀에게 "마음"이 가지는 않는다. 혼자, 혹은 친구들과 여유를 즐길 줄 아는 그녀에게 "마음"이 간다.

자심감과 자기애로 똘똘 뭉쳐 자신의 삶을 열심히, 아름답게 꾸미는 그녀들이 정말 이쁜 여자라 생각된다. 어디 그런 여자 없수?? 트레이시 턴블래드같이 "꿈을 꾸는" 그런 여자,

-







박진영아저씨 이번 앨범 중에 "이런 여자가 좋아"라는 곡이 있는데 내가 바라는 여성상이다.
가사가 구구절절 내 가슴에 콕콕콕 박히는, 큭큭큭,
거기다가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최자의 피춰링~ 전제덕씨의 하모니카, 정말 잘 버무렸다,
박진영아저씨의 인맥은 어디까지며, 무언가 만드는 능력은 어디까지인가?
감탄할 뿐이다.
그런데 이 노래 박진영 랩한다^^;;
조금 더 플로우가 유들유들하게 되었으면 좋았을텐데,

암튼 이번 박진영 앨범 중에 이 곡이랑, 대낮에 한 이별, 딴따라블루스, 딜리셔스,
이렇게 꽃혔다.

블로그에 처음 노래 올려보는데, 신기하다, 큭큭큭 ^-^








착한 여자 못된 여자 귀여운 여자
수줍은 여자 야한여자 똑똑한 여자 그중에서도 난

(난 이런 여자가 좋아) 원하는 걸 아는 여자
눈치를 절대 보지 않는 여자
(난 이런 여자가 좋아) 자신감이 있는 여자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여자
(난 이런 여자가 좋아) 하고 싶은 말 하는 여자
하고 싶은 짓 다 하는 여자
(난 이런 여자가 좋아) 남자를 갖고 노는 여자
남자 없이도 잘 사는 여자
그녀는 너무나도 솔직해 그래서 때론 발칙해
내숭이란 옷 따윈 찢어 버렸지 거칠게 빠르고 정확해
사냥감을 덮칠 땐 뉴턴보다도 박식해
남녀인력의 법칙엔 그녀의 첫 번째 매력은 자신감
그녀 인생의 첫 번째는 항상 자신과 일
날 애타게 하는 그녀는 바늘 난 그 바늘에 엮이고픈 실
그녀의 입술은 빨간색의 캔디 키스는 차디차고 달어
마치 모카아이스 블렌디드 핸디 캡 하나 없는 인간처럼
당당한 표현 방식에 난 잠시 패닉 내 맘까지 탐낼까
내가 더 겁내 그녀도 태연히 속삭여 흠 방이 좀 덥네
기분에 취해 서로의 입술을 건배 네 예쁜다리를 접네

(난 이런 여자가 좋아) 원하는 걸 아는 여자
눈치를 절대 보지 않는 여자
(난 이런 여자가 좋아) 자신감이 있는 여자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여자
(난 이런 여자가 좋아) 하고 싶은 말 하는 여자
하고 싶은 짓 다 하는 여자
(난 이런 여자가 좋아) 남자를 갖고 노는 여자
남자 없이도 잘 사는 여자
만나자마자 첫 데이트에 자기집으로 데려가
내 입술을 빼았네 살짝 웃으며 맛있다고 하네
항상 이러냐고 물으니 무섭게 화내 아 정말 미안해
화내니 내가 무안해 없었던 일로 하고
우리 하던거 다시 계속해 술에 힘을 빌리지도 않고
마음에 있는 감정들을 그대로 표현해
대단해 행동해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마음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의 불씨를 태울
준비가 되어 있는것 같은 여자야
이 여자 자기가 원하는게 뭔지 아는 여자야
브라보 브라보 이런 여자가 많아져야돼
깨어있지만 싸지않은 여자들 늘어나야돼
지금도 내가 이런 얘기를 하는 사이에
그녀 손길은 나를 쓰다듬는데

(난 이런 여자가 좋아) 원하는 걸 아는 여자
눈치를 절대 보지 않는 여자
(난 이런 여자가 좋아) 자신감이 있는 여자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여자
(난 이런 여자가 좋아) 하고 싶은 말 하는 여자
하고 싶은 짓 다 하는 여자
(난 이런 여자가 좋아) 남자를 갖고 노는 여자
남자 없이도 잘 사는 여자 (반복)

내가 맘에 든다고 나를 갖고 싶다고
내옷을 하나 둘씩 바닥에 던지고
놀라는 나를 밀쳐 소파에 눕히고 oh 점점 내게 다가와
(난 이런 여자가 좋아) 원하는 걸 아는 여자
눈치를 절대 보지 않는 여자
(난 이런 여자가 좋아) 자신감이 있는 여자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여자
(난 이런 여자가 좋아) 하고 싶은 말 하는 여자
하고 싶은 짓 다 하는 여자
(난 이런 여자가 좋아) 남자를 갖고 노는 여자
남자 없이도 잘 사는 여자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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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글과 같은 태그를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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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헤어스프레이
     x THIRDTYPE'S NETWORK
  2. [영화감상] 헤어스프레이
     x 현대판 출애굽이 시작된다!
  1. 라디오키즈
    2007/12/15 02:08
    ^^ 헤어스프레이 정말 유쾌하게 봤어요. 저도 트랙백 걸어봅니다.
  2. 홍삼골드
    2007/12/16 22:40
    트랙백 감사합니다^^ 정말 재미있죠~ 기분 좋아지는 영화였어요~ 으하하
    • 비디
      2007/12/17 03:47
      ^^ 트랙백 감사합니다~ 주말이 끝났네요. 이제 다시 붕붕 달려야 할 평일입니다. 이번 일주일도 아자!
  3. indian sex picture forum
    2008/05/23 04:25
    중대한 축하!경이롭 위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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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23 05:56
    일! 우수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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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2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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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2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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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이 위치는 아니라 유익한뿐 재미있는다!
  10. 아주 좋은 나는 위치 그것을 감사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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