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청춘, 걷잡을 수 없는 느낌들,, 쓸데없는 생각들,, 몇 안되는 행동들,,,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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飛べ 飛べ 天まで 飛べ
취향분석
It Is Pain That Developes the Power o...
취향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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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10 3개월의 짧은 사회생활 감.상.문.
  2. 2007/08/30 시간을 달리는 소녀(時をかける少女, 2006)
  3. 2007/08/18 캐쉬백 (Cashback, 2006)







 



학생, 대학생, 군인,
지금은 대학생이 아닌 준사회人,


그리고 대학생, "곧" 있으면 대학생이 아닌 정말 사회人,
신분으로 표현했을 때 내 삶의 경로,

-

코흘리개 초등학생일 때,
까까머리 중학생일 때,
술을 몰래 숨어서 먹던 고등학생일 때,  
대학교 공원에서 실없는 농담을 하던 1학년 새내기일 때,

심심하면 생각했던 것 중에 하나가 어른세계의 막연한 동경이다.

그저 자유로울 것 같았고, 또 자유로울 것 같았고, 정말 자유로울 것 같았는데..

준사회인으로 사는 지금,
생각했던 것이 남극이라면 실상은 북극마냥 반대편에 서있다.  

-

슬프다. 글의 서두부터 너무 슬퍼진다.
지금의 슬픈 글을 쓴다는 것조차도 슬퍼진다.
그런데 글을 써야 나중에라도 덜 슬퍼질 것 같다.
나중에라도 덜 슬퍼지려고 지금 이 글로 잠깐 슬퍼지련다.

-

군 제대 전, 부모님에게 부탁했다.
독립해서 살아보고 싶으니, 처음 정착자금만 지원해달라고,

고맙게도 부모님은 허락하셨고, 같이 살 친구놈이랑 살기 좋은 집을 구하려 난생 처음 부동산 5~6개 돌아다니
고, 양말, 베게, 이불, 밥그릇같은 것들을 바리바리 싸고, 이사하는 날 군대 후임들이 사준 책꽂이에 책이 꽂히
는 소리를 경쾌하게 듣고, 내 몸 속을 타고 내리던 소주가 3월 중순의 쌀쌀함을 녹일 때, 그 때 이 곳에 정착했다.


3월 중순 추웠는데, 꽃들은 하나도 안폈는데, 내 마음 속은 벌써 개나리는 폈고, 지금 이 홈피색깔의 진달래도 폈고, 거짓말 조금 보태서 벚꽃까지 만개했을 정도로 쌀쌀한 3월 중순 날씨와 다르게 내 마음은 따뜻했다. 따스했다.


마음 속에 자리잡은 그런 따뜻함, 따스함이 자신감이 되었고, 그런 자신감을 토대로 일자리를 잡고, 연두색과 분홍색이 섞인 조금 발랄해 보이는 넥타이를 서툴게 메고, 구두약이 없어 휴지에 물을 묻혀 구두를 닦고 출근한게 3월 17일로 정확히 기억한다.

그렇게 일을 시작했다.
사람을 만나고, 사람을 설득하고,
그 사람에게 무언가를 안겨주고 싶은 직장이었다.
(이렇게 쓰니 정말 간단하네...)


사람들을 만나는게 좋지만, 사람들의 다양함에 지칠 때면 저녁이 되고, 그렇게 저녁이 되면 늦은 저녁 혹은 저녁을 거르고 먹게 되는 소주 한잔에 행복했다. 처음에는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별로 없었지만, 점점 비워지는 술잔에 맞춰 점점 공유의 범위가 넓어지고, 공유하기 힘든 부분까지 점차 공유되어 가는 그들과 나의 사이도 내게 행복했다. 그리고 나의 집에 초대해 제법 술에 젖는 날, 그리고 그 다음 날 서로 배시시 웃으면서 실없는 농담을 주고 받는 아침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

이렇게 1년, 행복하겠구나, 이런 느낌으로 살았다.

-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다.

"시간"과 "돈"

-

살면서 이 두가지는 그다지 신경 안썼던게 사실이다.
뭐하러 신경 썼겠는가? 학창시절때는 모든 시간이 공부하는 시간이었고, 대학 1학년은 모든 시간이 술 먹는 시간이 아니었을까? 그리고 군대 2년의 모든 시간은 당연히 군대에 안에 있는 시간이었을테고, 그리고 내 주머니에 있는 돈 중 대체 얼마나 내 부모님이 주신 돈이 아니었을텐가? 설령 내가 벌었다고 해도 그 돈 중 用돈이 아니었을 돈이 얼마나 되었을까?

"시간"과 "돈" 나한테는 삶에서 꼭 필요한 요소였지만 지금까지 삶을 돌아볼 때 그다지 목메어 살게한 요소는 아니었다.

"시간"과 "돈"이 없어서 술을 못 먹었던가?
술 먹을 사람과, 술 먹을 사람의 생각차이때문에 술을 못 먹었지,

-

지금의 내 머릿 속에 새겨진 생각은 다르다.
한 개인의 삶에서 "시간"과 "돈"만큼 중요한게 없다고 생각한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모든 것의 시작은 "시간"으로부터 나오고,
모든 것의 시작의 확장은 "돈"으로부터 나오더라~
여기다가 조금 첨부하자면 "앎"이 한몫할테고,

-

잠깐의 직장생활 3개월,
물론 나의 "시간"을 많이 빼앗긴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내게 던져준 "시간"이었다.

그리고 얼마되지는 않지만,
지금 사는게 힘들지만 그래도 내게 "돈"이란 걸 만지게 해줬다.  

-

정말 많은 생각 끝에, 생각 끝에,

약간의 낙하산을 타서 다른 직장에 간다.

"시간"과 "돈"의 여유가 있지만,
지금 23살의 나에게는 벅찬 일이 될 직장에 간다.
핸드폰을 괜히 만지작 거리는 횟수만큼 잘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머리 속에 맴돈다.
아, 정말 걱정된다. 아, 정말,

-

면접 볼 때 했던 말이 기억난다.

조금 상투적이지만, 지금까지 살면서 삶의 어떠한 것을 하려고 할 때 허들을 넘는다고 자주 하잖아요? 저도 그 표현을 빌리자면 나이는 어리지만 몇 가지의 허들을 넘었어요. 지금 머리속에 떠오르는게 입시, 군대, 그리고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이라 할 수 있는데, 지금 이 면접, 그리고 면접 이후 여기서의 생활이 당연히 가장 높은 허들이라 생각되요. 제게 직면한 가장 큰 허들이 앞에 있는데 어떻게 하겠어요?
...

-

말은 이렇게 했지만, 걱정이 가시질 않는다.
잘 할 수 있을까? 잘 할 수 있을까?

-

정리하자,


나 아직 23살이다.
상처를 받아도 아물 수 있는 나이다.
아무는 속도가 빠른 나이란 소리다.

상처를 한번도 받지 않겠다는 말은 절대로 안한다.
상처를 받지만 아무는 속도가 빠르기에, 몇개의 상처를 받아도, 무시할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다.


조금 더 상처 받아도 된다. 더 깨져도 된다.
그렇게 받은 상처로 굳은 살이 생긴다면 우리네 긴 삶을 볼 때, 현명한 것 아닌가?
긴 삶에서 굳은 살이 먼저 생긴다는 것, 어찌보면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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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미씨
    2008/06/11 13:04
    왜 이렇게 소식도 없었던거에요~ 잘 지내고 있는거죠? 건강하게?
    사회란데가 좀 힘들긴 하니깐 심적 여유가 없으면 못하는거 같아요. 시간이 없는게 아니라..그쵸?
    23살...흑흑 이렇게 부러운 나이에..
    지금은 뭘해도 다 시작이에요. 하고픈걸 맘껏해요. 서른살이 될때까지 도전만 해도 절대로 늦지 않는다구요~
    화이팅!!
    자주 봐요~~^^
  2. 혜아룜
    2008/06/11 23:03
    아직 비디님이 과거에 겪으신 그 허들을 뛰어넘고 있는 저로서는 지금의 비디님에게 무언가 해드릴 말이 없네요. 이런 말을 할 처지가 아니지만 사회인의 설움이라는게 참 크더라구요. 제 아버지께서도 그런 것 때문에 많이 고민하시던 시절도 있으셨구요.
    '시간'과 '돈'이 중요하다는 큰 깨달음을 얻으셨으니 잘 해나가시지 않을까 싶어요. 또 그러기를 기도하구요. 화이팅이예요 :D
사용자 삽입 이미지


SF적인 "타임리프"란 소재를 무겁지 않게 경쾌하게 표현,
빛과 물이 많이 들어간 밝은 그림체,
깊숙히 스며들게 하는 투명한 말들,
 푸른 하늘,

-

시간을 아무리 찢고, 쪼개고, 붙이고, 매꿔도,
바뀌지 않는 사람의 몇몇 감정들,
그리고 그런 감정들에 순응하는,

-

마코토는 나 같은 성격이 아니잖아
늦게 나오는 사람이 있으면 달려가는 게 너잖아

-

역으로 시간이 "난 널 기다려주지 않아" 이렇게 지껄여도,
아무렇지 않게 가슴이 터지도록 뛰어가게 하는 그런 감정,
그런 감정을 가슴에 더욱 새겨넣는,
시간이 보도록 눈물을 흘리는,

-

참 느낌 좋은 아니메,



 

시간을 달리는 소녀(時をかける少女, 2006)
감독 : 호소다 마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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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low chart on nylon
    2008/05/23 04:41
    좋은 위치는 찾아본 그것 즐겼다!
  2. barbecue crib grill rib
    2008/05/23 05:10
    여보세요, 좋은 아주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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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23 05:41
    많은 감사 위치! 우수한 나는 너의.
  4. bill suck
    2008/05/23 06:54
    나는 합의한다 너에 이다. 그것은 이렇게 이다.
  5. gratis sex chat
    2008/05/23 06:59
    그런 위치를 경이롭 위해 많게의 감사!
  6. chubby teen amateur
    2008/05/23 07:36
    너는 위치를차가운 만들었다!
  7. 너는 아주 보는 좋은 위치가 있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 사람이 느끼는 사랑의 감정들을 사진 찍듯이 한컷 한컷 담아낸,

-

예전에 영화의 척추는 이야기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한컷 한컷의 놀라움으로 입을 막아버리는 영화들이 꽤 나오는,
CG와 사고의 폭이 넓어져 다양한 표현으로 영화가 가능한 시대,

"300"처럼 거대한 대군에 맞서 용감히 전사한 300명의 이야기라는 완전 허접한 이야기지만
CG로 전혀 맛보지 못한 카리스마와 박력을 버무린 장면, 천상이 내린 섹시함으로 공중부양까지
하는 여신의 춤동작 장면은 "닥치고 그냥 보세요"라고 말하는 영화,

어릴 때 꿈, 희망, 우정, 이런 코드들로 성공한 만화영화인 다간,
선가드, 케이캅스를 단지... 약간의 디테일을 더해 스크린으로
옮기기만 한 "트랜스포머"도 대중들을 열광케 하는 영화,

요즘 논란이 되는 "디워" 역시 같은 맥락으로 볼수 있겠지,

뭐 이런 영화들이 종종 나오는 때에,
뻔한 사랑이야기를 약간의 CG와 가볍지 않은 대사들로
즐겁게 풀어낸 유쾌한 영화, 캐쉬백,

보는 내내 즐겁게 봤다.
사랑이란 감정을 품게 되면 자연스럽게 시간이라는
건드릴 수 없는 영역을 생각하게 되지,

우리 몇일 되었지?
생일은 언제지?
우리 1주년은 언제지?
뭐 이런생각... 그리고, 꼭 하는 생각,
"이대로 멈췄으면..." 혹은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뻔한 사랑이야기지만 뻔함이 싱거워
"시간"이라는 개념으로 짭조름하게 딱 간을 맞춘,
씬마다 아름다운 영상데코도 일품,



-

인간의 두개골을 부수기 위해 대략 500파운드의 힘이 필요하데요.
하지만 인간의 감정은 그것보다 더 깨트리기 쉽죠










캐쉬백 (cashback, 2006)
감독 : 숀 엘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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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exico deep sea fishing
    2008/05/23 04:27
    아주 좋은 나는 위치 그것을 감사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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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23 05:33
    걸출한 뉴스!! 종류 블로그!
  4. mr skin member login
    2008/05/2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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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23 07:18
    나는 합의한다 너에 이다. 그것은 이렇게 이다.
  6. army friends army lesbians
    2008/05/24 00:25
    유용한 정보. 좋은 디자인.
  7. mr gay san fransisco 2008
    2008/05/24 00:30
    친구는 위치의 너의 현재 팬이 되었다!
  8. nasty hardcore sex
    2008/05/24 00:32
    걸출한 디자인! 좋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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