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것들에 매력을 느끼다.
예전부터 그랬다. 낡고 오래된 것은 싫어했다. 새로운 것을 원했고,
얼마되지 않아 더 새로운 것을 찾아 다녔다.
줏대없다.
유행탄다.
촐싹된다.
변덕이 심하다.
뭐 이런 말이랑 어울리는 나였다.
사람들은 이런 말을 쉽게 나에게 던졌다. 해가 거듭할수록 그런 경향은 더욱 강해졌다.
사람들은 쉽게 그런 말을 듣는 나를 나다워했다. 또 나도 그렇게 되도록 무의식적으로 나뒀다.
오늘 새벽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런 말 들으면 기분이 나빠야 하는데, 난 왜 그다지 기분이 아무렇지가 않지?
뭐 이런 비슷한 생각이 들었다. 답을 찾다가 답을 모르지만 답과 비슷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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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변화라는 말에 천성적으로 마음이 가는 사람이라 생각된다.
계속 달려야 한다. 내 시야로 들어오는 풍경이 계속 변화도록,
계속 생각해야 한다. 내 머리속에 있는 사고가 계속 변화도록,
계속 느껴야 한다. 내 심장안에 있는 감정이 계속 변화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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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 같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내 주위의 모든 것들을 나 스스로 계속 바꾸었다.
주위에 것들의 좋고, 나쁘고, 많고, 적고, 이런 수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 자체를 즐겨왔던 것 같다. 변화함으로써 찌릿찌릿하는 모든 것들을 즐겼던 것 같다.
어릴 때 필통 속에 있는 지우개들이 자주 바뀌었던 걸로 기억한다.
어느날은 새 잠자리지우개를 사서, 하루도 못 가 친구의 깜보지우개와 바꾸자고 졸르고,
또 다음 날, 다른 친구의 점보지우개로 바꾸었다.
바꾸는 기준에 지우개가 어느 정도 닳은 건 이유가 되지 않았다.
그저 그 색이 맘에 들었고, 친구가 어떠한 형태로 닳게 했냐 이게 중요했던 것 같다.
그리고 내 필통의 색,모양과 어울려 각각이 주는 다른 느낌들이 좋았던 걸로 기억된다.
나중에는 지우개가 너무 많아,
나만의 꼬마또래 각진 지우개전용 철필통을 가지고 있던 기억이 선명하다.
또 지우개만 있어 상당히 무거웠던 걸로 기억한다. 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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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것들을 공부하고 싶다. 어쩌면 벌써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람들이 말한다.
"요즘 시대에는 모든 것이 변화가 빠르기에, 모든 것의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이제는 중학생도 쉽게 말할 수 있는 말이다.
중학생도 쉽게 하는 이 짧은 말에 내가 공부하고 싶은 것이 다 담겨있다.
웹, 뉴미디어, 모바일... 그리고 내가 모르는 비슷한 느낌을 주는 다른 것들...
정리하자면 변화를 알 수 없는.. 아.. 정말 글재주가 없어서... 미치겠네...
정리하자면 변화를 알 수 없는... 그 무언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놔.. 쉽게 말해 한치 앞을 못볼 정도로 변화무쌍하고 인류와 밀접한 것!! 그래, 이렇게 하자,
웹, 뉴미디어, 모바일, IPTV... "변화"무쌍하고 인류와 밀접한 것, 밀접해 지고 있는 것,
이런 것들...
그리고 광고홍보라는 설득..
정보량이 극도로 많아짐에 따라, 더욱 현명해지고 복잡해진 소비자 혹은 유저, 이용자들의
마음, 그럼으로써 계속 변하는 그들의 마음, 계속 변하는 그들이 만든 트렌드와 선호하는 브랜드,
또 무한한 변화가 가능한 크리에이티브가 섞인 광고홍보 기법과 전략들.. 이런것들..
덧붙여서 주식,
정말 제대로 한치 앞도 못 보고, 제대로 변화무쌍한 것 중 하나,
올랐갔다 내려갔다하는 주식자체도 재밌고, 돈 벌면 뭐 더 재밌는 거고...잃으면 좆되는 거고, 큭!
그럼으로써 내 인생도 제대로 한번 변하는 거고, 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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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이 단어에는 기분좋은 단어들이 많이 담겨있다.
가능성, 긍정, 노력, 성숙... 뭐 이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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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한 평생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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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이 글을 기록해둠으로써 재밌게도 내 마음이 쿵쾅쿵쾅 변하고 있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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