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청춘, 걷잡을 수 없는 느낌들,, 쓸데없는 생각들,, 몇 안되는 행동들,,,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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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7/09/19 "한 가정의 장남으로써 시작되는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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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정보없이 봤는데~ 보는 내내 깔깔 웃었다. 처음 시작부터 범상치 않았다. "우리 아버지 아니에요~" 고인이 된 사람을 놀리는 것도 아니고, 이런 일이 실생활에서 일어났다면 정말~ 맙소사다~ 후훗~ 어려움 없이 볼 수 있는 유쾌한 코미디다. 일이 커지다 커지다 커지다 나중에 폭발하고 모든 갈등이 해소되는 익숙한 흐름이고, 잊혀질 때 쯤 등장해서 웃겨주신 사이먼(잎사귀로 된 울타리에 머리 쳐박는게 너무 웃기더라^^~ 푸헬헬~), 휠체어 탄 알피 할어버지도 재밌었고, 알피 할아버지 똥 묻은 친구~ 이름이 뭐더라?? 이 친구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짜임새가 딱딱 맞는다고 해야 하나? 영화가 군더더기 없이 매끈하게 흘러가고, 시간 역시 훌쩍 지나가게 한다.  

마지막에 둘째 아들이 이런 저런 말을 하는데, 답에 가깝고 바람직한 삶의 태도를 말을 하더라~ 최선을 다해 사는 건 맞지만, 무질서와 혼돈이 가득한 이 세상에서 죽음이 항상 따라다니는 삶을 살다보면 최선을 다할 수 없기도 한다. 그걸 서로 인정하자, 서로 부족하고 완벽하지 못함을 인정하자, 이런 부족한 우리 삶 속에서 성숙하는 길을 부모가 제시해 주기도 하지만, 그래도 자신, 혼자 해내야만 하는 것이다. 스스로~ 뭐 이런 말을 둘째 아들을 통해 감독이 관객에게 직접 말한다. 후훗~
   
아버지의 성적취향은 소아동성애, 맞지?
환각제가 나올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정말 해보고 싶다. ~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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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호Jinho
    2008/02/19 10:30
    흔히 소아성애는 '아동'을 향한 성향을 가리키죠. 소아와 왜소증은 구분해야 할 듯.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봤는데 솔직히 많이 실망했습니다. 뭔가를 건졌다고 하면 협박범으로 출연한 배우가 명연기를 펼쳐 이름을 제대로 알린 다른 영화를 봤다는 점일까요. '스테이션 에이전트(The Station Agent)'라는 영화인데, 잔잔한 영화 취향이시라면 좋아하실 듯.
    • 비디
      2008/02/19 11:20
      아이들처럼 보이는 사람을 좋아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아버지가 어릴 때 애들 목욕시키는 걸 좋아했다는 대사에서 그냥 이런 생각이 나더라구요~ 헤헤~ 영화에서 모호하게 표현을 했다 생각해요~ 동성애는 확실한데 말이죠~

      스테이션 에이전트~ 봐야 할 영화리스트에 추가해야겠네요~ 잔잔한거도 좋아해요~ ^-^
  2. 미미씨
    2008/02/20 16:12
    앗, 이거 보고싶어요. 그때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 도통 내가 뭘 보려고 했는데 이러고 있는 중이라...무기력증 상태??
    생각났어요. 이번주에 이거봐야겠어요.
    • 비디
      2008/02/22 03:17
      무기력증이시라~ 힘내셔야겠어요!! 이 영화~ 유쾌하게 보실수 있어요 ^-^
      기분이 많이 풀리시길~ 후훗~
  3. light weight hip boots
    2008/05/23 04:39
    걸출한 뉴스!! 종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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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는 너의 현재 위치의 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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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23 07:16
    재미있는 아주 지점. 감사.
  7. goody bag treat
    2008/05/23 07:40
    좋은 너를 위치! 감사하십시요.






지금 내 나이 22살,
어떤 하나의 꿈을 가지고 열심히 살지는 않았어도,
나 자신을 찾고, 원하는 꿈을 찾으려고 나름대로 노력하면서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누군가가 내게 꿈을 물어볼 때 "아직 정한건 없어"라고 말하는게 부끄럽지 않았다.
당당했다.

-

예전부터 우리집이 평온하지 않다는 걸 알았지만, 이 정도로 서로에게 무관심했는지 몰랐다.

엄마는 꽤 아프더라, 이럴때 누나나 여동생이라도 있으면 엄마한테는 많이 위로가 될텐데...
그래도 못난 아들래미가 이번 휴가 때 챙겨드린다고 챙겨드렸는데, 부족하다는 걸 내가 느낀다..
엄마랑 까페에서 나누었던 대화들이, 아니 엄마가 나에게 터놓았던 마음들이 아직도 귀를 울린다. 지금 내 일상 속에서 계속 머리 속을 스친다. 그리고 서글픔이 물이 휴지에 스며들듯 그렇게 내 마음에 스며든다....

아빠는 마음이 심란해하더라, "그래도 한 가족의 가장으로써 시작되는 생각"들로 답답해 하시길래 조촐하게 술자리 몇번 했는데, 역시나 우리 아빠는 내게 몇 가지를 숨기는 듯 했다. 예전부터아빠는 그렇게 자기 생각들을 많이 숨기셨지만... 그래도 지금은 예전과는 비교도 할 수없는 무거움이 자기 자신을 누르고 있을텐데... 또 나도 22살이나 되었는데.. 휴우.. 아빠와 통화 역시 날 더 서글프게 한다 "너 마음 편히 보내야 하는건데... 잘 들어가라..." 대체.. 이게 뭐니...

할머니도... 노년에 행복하셔야 하는데... 집안 뒤숭숭하고 엄마 눈치 이런 것도 보실테고...
다들 바쁘기에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고, 밥도 혼자 드실텐데... 그녀가 느낄 외로움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그녀에게 선물로 드린 구기자가 날 떠올릴까봐, 그래서 그녀에게 외로움을 줄까봐 오히려 괜히 드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스친다...

동생... 이 녀석을 따끔하게 혼내켜야 했는데.. 술 따라주면서 타이르기만 해 후회가 된다. 야무지다면 야무진 녀석이지만, 더 잘할 수 있을텐데.. 하는 욕심에 동생에게 잔소리를 하긴 하는데, 결국은 알지 못한 서글픔을 서로가 알기에 어느 순간 보면 서로의 잔이 비워져있는지만 신경을 쓰게 된다. 대충 글 마무리 짓고 전화 한번 해야겠다...
 
-

확실히 우리 가족에게 따뜻한 감정이 부족하다.
주민등록등본상에 서로가 가족임을 무덤덤하게 증명해주는게 서럽기도 한다.
난 확실히 혼자가 아니다. 그런데 왜 내 마음 한 구석에는 혼자다, 혼자다, 혼자다, 이런 생각이
계속 떠오르는 것일까..?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게 되는 것일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 "힘내자!"라고 내 자신에게 되새길 뿐이다.

-

아빠가 느끼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시작되는 생각"들에 무게감을 조금 알 것 같다.
나 역시 "한 가정의 장남으로써 시작되는 생각"들이 이제 들기 시작한다..

내가 안다.
나 잘해야 한다.
말 그대로 나 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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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라클러
    2007/09/20 17:29
    장남으로서의 무게감. 공감 한 표 던지고 갑니다 ^^; 화이팅!
  2. bd
    2007/09/22 01:26
    미라클러님도 장남이신가봐요. ^^
    이게 아무렇지 않으면 아무렇지 않은건데...
    이번 휴가 때 집안 분위기를 보면서 느꼈어요..
    무언가 내가 해야겠다... 하는 알지못할 무게... 화이팅^^
  3. egoing
    2007/09/22 07:58
    저 역시 장남이지요. 장손이기도 하구요. 장손으로서의 책임감은 별로 못느끼지만, 장님으로써의 책임감은 저의 20대를 우왕좌왕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잘 와닫는 글이내요.
  4. bd
    2007/09/22 22:13
    egoing님도 20대 때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셨나봐요, ^^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5. red headed girls photos
    2008/05/23 04:20
    위치에 그것을 중대한 일은 좋아했다!
  6. adoption horse in oregon
    2008/05/23 05:05
    뉴스를 위한 감사합니다…
  7. long adult videos
    2008/05/23 05:53
    많은 감사 위치! 우수한 나는 너의.
  8. picture of coon dog
    2008/05/23 06:54
    나는 배웠다 매우…
  9. closed isd katy
    2008/05/23 07:24
    좋은 너를 위치! 감사하십시요.
  10. 위치에 그것을 중대한 일은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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