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청춘, 걷잡을 수 없는 느낌들,, 쓸데없는 생각들,, 몇 안되는 행동들,,,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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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청춘, 걷잡을 수 없는 느낌들,, 쓸데없는 생각들,, 몇 안되는 행동들,,,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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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공간과 맞바꾼 4층 헬스장, 못마땅하기도 하지만 막상 차려놓고 보니 제법 자세가 난다.
공짜겠다, 시간도 있겠다, 독한 마음없이, 별 생각없이 그냥 뛰어볼까 하는 마음으로 러닝머신에
올라 스타트 버튼과 CDP에 플레이 버튼을 눌렀다. 경쾌한 블랙아이드피스 엘레펑크의 비트가
귀에 울리고 제법 소리를 내는 내 뜀뛰는 소리도 헬스장을 울렸다. 그렇게 뛰었다. 계속 뛰었다.

거울을 보고 다양한 표정도 짓고, 발 스텝도 바꿔가며 뛰었다. 얼마간 뛰니 땀이 송긍송글 맺힌다.
시간, 소모된 칼로리, 뛴 거리를 나타내는 런닝머신LED도 힐끔힐끔 보며 계속 뛰었다. 땀이 이제
맺히는걸 넘어 흐른다. 제법 흐른다. "쉴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와 동시에 내 머리를 스치는
글귀가 하나 있었다. 요즘 보는 "책력"이라는 책에 나오는 구절이다. "오늘 하루는 미치고 싶습니다. 오늘은 미친 하루를 보내고 싶습니다." 괜히 이 글귀가 머리속에 스쳤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래, 지금 한번 뛰는거에만 미쳐보자"하는 생각을 마무리 지었다. 멈춤버튼 옆에 있는 속도플러스 버튼을 눌렀다. 벨트가 제법 빠르다. 숨이 거칠어 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계속 뛰었다.

등이 젖는다. 콧대에 땀이 흘러 안경이 자꾸 내려간다. 살짝 쥔 주먹이 점점 풀어진다.
내 뛰는 소리가 점점 커진다. "힘들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만뛸까?"하는 생각이 물에 파란 잉크 퍼지듯이 쫘악 퍼진다.

-

갑자기 겪지 못한 쿵쾅쿵쾅 거리는 느낌이 난다. 너무 낯설다. 너무 낯선 느낌이다.
낯선 기운도 잠시, 심장 깊숙한 어느 한 점에서 약간 야하고 뜨겁고 벅찬 느낌이 번지기 시작한다. 부족하지만 더 묘사하고 싶다. 낯선 여자가 내 앞에 다가와 블라우스를 천천히 풀어 헤치고,
난 자연스레 새끼손가락에서 엄지손가락순으로 그녀의 허벅지 끄트머리에 있는 스타킹을 천천히
벗긴다고 할까? 정말 삼류성인소설이 따로 없구나 ㅡㅡ^;;

암튼 섹시하고 뜨겁고 벅찬 느낌이 심장 구석에서부터 시작되어 내 발끝까지 내 귓볼까지
전해져 더욱 몸을 달궜다. 뛰면 뛸수록 그 느낌이 온몸 구석구석 퍼진 것 같았다.
내 손톱이 짧아 아쉬었다. 손톱까지 그 느낌을 전해주지 못해 아쉬웠다.

그리고 달리는 런닝머신위에서 팔을 뻗었다. 날라갈꺼 같은 기분에 팔을 뻗고 손을 뻗었다.
비행기, 새, 로켓트, 이런걸 머리속에 그렸다.

어릴 적 기억이 났다. 아무 생각없이 친구들과 뛰는 생각이 났다.
아무 생각없이 친구들과 뛸 수 있음에 행복하여 웃던 기억이 났다.

그래, 나 그럴 때가 있었다.
어제 했던 나머지공부, 내일 검사받을 숙제, 이런 것 신경쓰지 않고 그저 그 순간이 행복하여
깔깔 웃으며 뛸 수 있었을 때가 있었다. 그게 진짜 행복인 줄 몰랐지만, 순간에 행복할 줄 아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가 아니라 진짜 행복한 "사람"일 때가 있었다.





-

미쳤을 때,
: 가장 순수히 마음속에 한가지만 담겨있는 상태, 그리고 진행중,

-

그래, 그게 미쳤을 때 마음 속이다.
미쳐라, 순수해져라, 그리고 행복한 사람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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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글과 같은 태그를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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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작은 행복: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
     x 세상을 보는 또 다른 시선
  1. 5throck
    2007/10/21 12:09
    항상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살기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비디
      2007/10/22 23:09
      많이 부족한 글을 좋은글이라고 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5throck님도 항상 행복하시길 바래요~ ^^*
  2. female long orgasm
    2008/05/23 04:24
    블로그를 위한 감사합니다.
  3. bondage encasement
    2008/05/23 04:55
    우수한과 아주 도움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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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23 05:07
    걸출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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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23 05:54
    걸출한 위치! 많은 감사.
  6. photo sex sleeping
    2008/05/23 07:06
    정말 같지 않는 블로그!
  7. drinking effects teen
    2008/05/23 07:25
    뉴스를 위한 감사합니다…
  8. bag lyric paper
    2008/05/23 07:49
    너는 아름다운 웹사이트가 있는다!
  9. adult thumbnail gallery
    2008/05/24 01:16
    일! 우수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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