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 정보없이 봤는데~ 보는 내내 깔깔 웃었다. 처음 시작부터 범상치 않았다. "우리 아버지 아니에요~" 고인이 된 사람을 놀리는 것도 아니고, 이런 일이 실생활에서 일어났다면 정말~ 맙소사다~ 후훗~ 어려움 없이 볼 수 있는 유쾌한 코미디다. 일이 커지다 커지다 커지다 나중에 폭발하고 모든 갈등이 해소되는 익숙한 흐름이고, 잊혀질 때 쯤 등장해서 웃겨주신 사이먼(잎사귀로 된 울타리에 머리 쳐박는게 너무 웃기더라^^~ 푸헬헬~), 휠체어 탄 알피 할어버지도 재밌었고, 알피 할아버지 똥 묻은 친구~ 이름이 뭐더라?? 이 친구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짜임새가 딱딱 맞는다고 해야 하나? 영화가 군더더기 없이 매끈하게 흘러가고, 시간 역시 훌쩍 지나가게 한다.
마지막에 둘째 아들이 이런 저런 말을 하는데, 답에 가깝고 바람직한 삶의 태도를 말을 하더라~ 최선을 다해 사는 건 맞지만, 무질서와 혼돈이 가득한 이 세상에서 죽음이 항상 따라다니는 삶을 살다보면 최선을 다할 수 없기도 한다. 그걸 서로 인정하자, 서로 부족하고 완벽하지 못함을 인정하자, 이런 부족한 우리 삶 속에서 성숙하는 길을 부모가 제시해 주기도 하지만, 그래도 자신, 혼자 해내야만 하는 것이다. 스스로~ 뭐 이런 말을 둘째 아들을 통해 감독이 관객에게 직접 말한다. 후훗~
아버지의 성적취향은 소아동성애, 맞지?
환각제가 나올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정말 해보고 싶다. ~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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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소아성애는 '아동'을 향한 성향을 가리키죠. 소아와 왜소증은 구분해야 할 듯.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봤는데 솔직히 많이 실망했습니다. 뭔가를 건졌다고 하면 협박범으로 출연한 배우가 명연기를 펼쳐 이름을 제대로 알린 다른 영화를 봤다는 점일까요. '스테이션 에이전트(The Station Agent)'라는 영화인데, 잔잔한 영화 취향이시라면 좋아하실 듯.







